재외동포정책 전문가 양성 위한 교육과정 운영
학술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에도 함께 힘모아
▲본교와 재외동포청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이상덕 재외동포청장과 조명우 총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본교는 최근 재외동포청과 재외동포정책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본교와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정책 전문가 양성을 위한 상호 교류·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재외동포정책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재외동포정책 관련 학술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등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인하대는 하와이 이민 1세대 동포들이 고된 노동을 하면서도 조국의 교육을 위해 헌신적으로 모은 성금을 기반으로 설립된 대학”이라며 “전문가 양성뿐 아니라 재외동포 산업 기반 확대 등 다방면의 협력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명우 총장은 “하와이 동포의 헌신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인하대가 재외동포 정책 전문가 양성에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재외동포에게 보다 더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재외동포청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