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133511
분류
교내행사
작성일
2024.08.19
수정일
2024.08.19
작성자
현희주
조회수
34

개교 70주년 기념 동아시아한국학 학술대회 성료

동아시아한국학의 심화와 확산 위해

최원식 한국어문학과 명예교수 기조강연… 15편 연구 발표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한 참가자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본교가 최근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동아시아한국학 국제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동아시아한국학의 심화와 확산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최원식 한국어문학과 명예교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이틀 동안 총 15편의 연구가 발표됐다.


이번 학술대회의 발표자는 해외 각국에서 온 외국인 교수로, 모두 본교 한국학과에서 유학했다. 이들의 발표에 대한 토론은 본교에서 함께 수학한 동문이 맡았다.


국제학술대회 시작에 앞서 김도한 총동창회장은 축사와 함께 해외 학자들에게 ‘자랑스런 동문증’을 수여했다. 중국 남경대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재인 남경 운금(南京雲錦·Nanjing Brocade)으로 제작한 매화도를 본교에 기증했다.


학술대회는 분야별로 문학, 역사, 철학, 문화콘텐츠, 어학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동아시아 전역을 회유하던 지식과 지식인, 언어와 문학, 역사와 철학에 대한 논의 등을 펼치며 한국학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발표자와 토론자 모두 함께 공부하던 시간을 추억하며 본교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는 자리이기도 했다.


본교는 이번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대학원 한국학과 출신의 해외 동문 학자을 모아 각 지역을 순회하며 순차적으로 ‘동아시아한국학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2회 국제학술대회는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본교는 동아시아한국학 네트워크가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는 복수의 한국학 연구의 거점으로 자리잡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는 한국학 전문가를 꿈꾸는 유학생 유치와 교육뿐 아니라 젊은 한국학 연구자들의 상호교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개교 7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에서 중국 남경대학교이 준비한 매화도를 본교에 기증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개교 7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원식 한국어문학과 명예교수와 학술대회 발표자 전원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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